12일 오후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검찰수사관들이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한 구인영장의 집행을 시도했다가 민주당 김충조 의원 등 당원들에게 저지당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총선을 앞둔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지인인 사업가 2명으로부터 선거와 관련한 불법 정치자금 4억5천만원 가량을 본인 명의와 차명계좌를 통해 여러 차례 나눠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두 차례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김주성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