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음달 12일이 첫돌인 수빈이가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수빈이는 지난 12일 벌어진 사상최대 규모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아빠 깔끼(31세)가 네팔로 추방되면서 한국인 엄마와 남겨지게 되었다. 수빈이 엄마는 인천공항 외국인보호소에서 아빠를 면회하고 돌아오다 버스에서 다쳐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수빈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권우성 200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