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7일째 하락하며 101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뉴욕증시가 HP(휴렛패커드)의 실적호조와 주택지표 악재가 맞서며 등락을 보인 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반전한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됐고, 외국인이 7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등 수급여건이 악화되며 장한때 994p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완화되며 1000p를 지켜내며 마감했습니다. ⓒ전성규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