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4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HED-6'의 이미지를 10일 공개했다. 'HED-6'은 '도시 유목민(Urban nomad)'을 표방하며 세련된 유럽풍 도시감각에 맞게 디자인된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독일 뤼셀스하임 소재)의 여섯번째 작품이다. 175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HED-6'의 실물 및 상세 제원은 다음달 3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최경준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