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교에서 출발해 북변동, 불노동, 검단4, 검암동, 서구청, 가정5, 인천교, 송림동 등을 거쳐 동인천역에서 회차하는 17번 버스노선을 운영하는 신동아교통은, 본래 지선버스노선을 운영하던 회사로, 초기에는 준공영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내선 버스회사로 알려졌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 수도권 제2의 시내버스그룹인 선진네트웍스에 인수된 이후, 그룹 내 타 인천 계열사(강화선진버스, 선진여객, 송도버스, 인강여객, 인천선진교통)와 마찬가지로 준공영제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지선버스 기반 인천 시내버스회사 중 이번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찬성하는 버스회사는, 현재까지는 신동아교통과 태양여객 뿐이다. ⓒ이준혁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