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지속과 은행 자본 확충안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1100p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장한때 1520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이 13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하락반전해 105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0원 오른1517.50원으로 마감해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전성규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