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연대,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민주주의수호 공안탄압저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앞에서 '집회 시위 원천봉쇄·과잉폭력진압·불법시위단체 규정 등 21세기판 긴급조치-블랙리스트부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려하자, 경찰들이 기자회견 장소로 예상되는 곳에 수십명씩 배치되어 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신고와 허가 사항이 아닌 기자회견을 막기위해 '경찰 알박기'를 하고 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권우성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