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안고 떠난 분은 부디 마음을 넉넉히 쉴 수 있...
리스트 보기
닫기
151
/
198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아픔을 안고 떠난 분은 부디 마음을 넉넉히 쉴 수 있...
아픔을 안고 떠난 분은 부디 마음을 넉넉히 쉴 수 있기를, 아픔을 머금으며 살아가는 분은 모쪼록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면서 새힘을 얻을 수 있기를, 골목길 한켠에서 조용히 햇볕과 함께 가느다란 줄기를 뻗어올리며 곧 하얀 꽃망울 터뜨리려고 하는 고추포기를 바라보면서 두 손 모아 비손을 드립니다. ⓒ최종규 2009.05.27
×
아픔을 안고 떠난 분은 부디 마음을 넉넉히 쉴 수 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