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5개 대학 2400여 명의 교수들이 모인 '운하반대 전국교수모임'은 10일 오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을 검토한 결과, 사실상 대운하 사업 1단계 사업으로 막대한 예산낭비와 수질오염 등이 우려된다"며 ▲국회와의 연대를 통한 정책검증 및 견제책 마련 ▲현장 조사 및 현지 지자체장·주민 간의 소통 ▲유역생태하천살리기로의 전면적 전화 촉구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경태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