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범대위 대표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영안실에서 '용산 범대위 대표자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추석 전 장례를 치르겠다"고 입장을 밝힌 뒤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수사기록 공개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용산범대위 수배자들은 최근 경찰체포조의 철통같은 봉쇄를 피해 7개월째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며 유가족들과 함께 머물렀던 순청향병원을 나와 명동성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성호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