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 한달째인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앞에서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지 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해교전 당시 사망한 국군을 조문하지 않았고, 반헌법적이고 적을 이롭게 하는 6.15 선언을 했다'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현충원에 묻힐 자격이 없다'며, 광주 망월동묘지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고향에 묻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우성 200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