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작가께서는 박돈서교수님에게 큰 용기가 된 작가입니다.
천호석선생님은 전업작가와 취미작가의 경계를 타고 가시는 분이지요. 애초에 작품을 왕성하게 수집하는 컬렉터였으며 뛰어난 음악적 소양을 갖추었지요. 젊은 시절에는 그것이 업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작업을 합니다. '정의될 수 없는 사람'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천호석선생님은 이번에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하셨습니다. 한 코너를 이분께 할애를 했습니다. ⓒ이안수 20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