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추석 연휴간 전세계 증시가 보였던 약세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1600선대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이날 개장 초부터 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362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선물에서도 오전 중 매도세를 견지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무려 7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이다. 기관은 오후들어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급격히 늘어난 프로그램 매수 영향으로 2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38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전성규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