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침몰한 저인망어선 '금양98호'의 실종자 가족 20여명이 27일 오전 총리실이 있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항의방문해서 "말로만 총리는 예우해준다고 하고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다"며, '금양98호 인양 예산지원' '의사자 지정 절차 진행상황 설명' '해군참모총장과 국방부장관 사과' 등을 요구했다. 정부중앙청사 뒤편 공용주차장에 도착한 가족들이 실종자들의 사진을 들고 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권우성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