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가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김완주 전북지사 당선자와 함께 4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한 자리에서 "김대중, 노무현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씀을 올렸다. 충남도민이 받아줬다. 민주정부 10년을 실패했다고 얘기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해줬다.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잘 이어가겠다. 산업화시대, 전쟁을 겪은 시대, 박정희 대통령과 싸운 독재시대 모두 뒤로하고 김대중 정신으로 청춘을 모두 불사른 저 안희정이 그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당선보고를 하고 있다. ⓒ권우성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