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소속 학생과 교수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인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김문기 상지대 전이사장과의 유착의혹을 제기하며 정부의 교육부패 척결과 김문시 전이사장의 복귀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22일 상지영서대 건물에 전기충격기를 휴대한 신원불명의 괴한들이 상지학원 구성원들을 물리적으로 제지하는 현장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유성호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