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와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진보계열 교육,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교육 살리기 연석회의' 소속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 임명 반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 내정자는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강행 및 결과 공개, 국제중 신설, 고교 다양화, 영어몰입교유, 3불 원칙 폐지 등 이명박 정부의 'MB교육정책'을 만들어 온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유성호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