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노년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기초노령연금 인상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노령연금의 확대와 문제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2008년부터 시행된 기초노령연금이 아직 1인가구 9만원에 머물러 있다며 지나치게 낮은 액수의 기초노령연금을 생활연금 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재원조달 방안으로 고소득자의 소득세와 대기업의 법인세 감면을 복원하고 세금탈루 방지와 체납자 세금회수 강화 등을 주장했다. ⓒ유성호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