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국지전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평화운동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양국의 '키 리졸브' 훈련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미 양국 정부가 북한에게 진정성 있는 대화를 촉구하면서 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하는 군사훈련을 강행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유성호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