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용산역~용문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있다. 오마이뉴스 기자는 지난 5일 오후 7시경 구리역에서 용산방면 지하철에 승차했다. 등산복장 60대 남성의 취객이 전동차 경노석에 발을 손잡이에 올리고 누워있어 바라보는 승객들의 마음은 참으로 착잡했다. 용산역~용문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에 취객들의 추태는 주말마다 반복되고 있다. 지하철 중앙선에는 무질서 단속요원이 한명도 찾아볼수 없었다. 철도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불만 사항에 귀를 기울고 대책마련하여 주시길 바란다.
ⓒ박상봉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