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회 한국여성대회기념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 발표 동영상을 보며 레드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에는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인 여학생에게 성희롱·성적비하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선정됐다.
이밖에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을 우롱하는 선거동영상을 제작한 한나라당의 '선거탐구생활' 동영상과 성매매행위에 면죄부를 받은 '스폰서 검사'도 선정됐다. ⓒ유성호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