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 지사의 아버지인 이강원씨(70)가 4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민주당 원주정당사무소에서 열린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선대위 발대식'에서 최문순 후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강원씨는 지난해 6.2 자방선거운동 도중 피습을 당해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한 뒤 최근 퇴원했지만 목발을 이용해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다. 이광재 전 지사의 어머니 연영순씨(오른쪽)가 남편의 건강 상태를 최 후보에게 설명하고 있다. ⓒ권우성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