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청앞에서 한터전국연합 주최로 춘천, 서울(영등포, 미아리, 천호동), 파주, 원주, 포항, 평택지역 성매매 여성과 업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업소 단속에 항의하는 집회가 개최되었다. 춘천시는 최근 서울 직통 전철 개통 이후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춘천역 부근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집회 참석자들이 춘천시청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쓰러진 한 여성이 업혀나가고 있다. ⓒ권우성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