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지나는 낙동강 다리 밑을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무너진 호국의 다리 바로 근처입니다. 빨간 화살표의 교량은 강물 밖이라고 교량보호공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종운하로 수심이 깊어진 강의 변화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과연 안전할까요? 4대강을 지나는 100여개의 다리... 언젠가 당신이 지나는 어느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안전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4대강사업은 재앙을 부르는 바벨탑입니다. 건설업자 주머니만 채우고 나라살림 거덜내는 재앙의 바벨탑입니다. ⓒ부산낙동강지키기운동본부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