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과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7일째 서울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천막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농성장앞으로 몰려와서 '천막철거' '외부세력(정치인, 배우 김여진씨 등)개입 중지'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 보수단체 회원이 천막에 접근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자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권우성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