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독자 운영체제인 바다를 발표하고 이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나 아직 생태계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은 자체 개발이 아닌 외국의 상용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은 바다를 운영체제에 독립적인 프로그램 동작 환경이라고 애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삼성만의 독자 운영체제라 모든 판단이 삼성의 의지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협력 업체를 끌어 모으지 못하고 있으며 소스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점, 개발자들의 참여가 부족해 앱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등 앞길이 험난하기만 합니다. ⓒ삼성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