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조승수 전 대표, 노회찬 상임고문, 심상정 상임고문이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 노력은 중단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개최된 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 안건이 무산된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새통추 참가 동지들에게 송구스럽다"면서 "진보정치세력, 민중운동세력이 흩어지지 않고 진보대통합을 통한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을 건설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성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