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희망제작소에서 자신의 집무실에 따로 설치된 '희망의 문'을 공개하며 문 뒤에 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희망은 자기 자신이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날 희망제작소 직원들이 백두대간 종주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박 변호사의 무사귀환을 환영하며 '희망의 문' 뒤에 있는 거울에 응원의 글들을 붙여 놓아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유성호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