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불수기도부조(燃燈佛授記圖浮彫), 3 - 5 세기 불상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간다라 지역 유물입니다. 석가보살(전생의 석가)이 바라몬 청년수행자 메가였던 때, 연등불에서 내세에 걸친 깨달음을 얻고 석가불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는 설화를 표현한 것입니다. 편암에 새겼습니다. <오른쪽 사진> 아미타여래좌상, 나무로 만들어서 옻칠을 했습니다. 헤이안 시대(서기 794-1193 년) 만든 것으로 다카시마시(高島市) 도쇼지(洞照寺)에 있던 조각상입니다. ⓒ박현국 201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