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영희, 유선호, 전현희, 이윤석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한미FTA 비준안 처리 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한미FTA에서 최소한 ISD는 제외돼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FTA 발효후 3개월 내에 재협상을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구두 약속은 당론 변경의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당론을 유지키로 했다.
ⓒ유성호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