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통합 추진 방식에 대해 "통합을 결의하는 민주당 전대가 먼저 열리고 지도부 선출을 위한 통합 전대를 따로 여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싸우다가도 일단 합치면 무서운 힘으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민주당의 전통을 살려 통합과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김진표 원내대표, 손학규 대표, 정동영 한미FTA 무효화 투쟁위원장, 이인영 야권통합특위 위원장.
ⓒ남소연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