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포토월에서 배우 박보영이 인사를 하고 있다. 배우 박보영은 송중기와 함께 주연으로 나설 <늑대소년>이 한국판 <트와일라잇>이 될 수 있을지 충무로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늑대소년>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로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트와일라잇>의 한국판 정도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송중기와 박보영이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이트처럼 세기의 로맨스를 만들어낼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정민 20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