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상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해 서로를 확인하는 접속요구-답변-응답의 절차가 진행된다. 하지만 좀비는 접속요구(SYN)만 보낸다. 서버는 답변을 한 후 응답을 기다리느라 대기하게 되는데 좀비들이 계속 엄청난 새 접속요구만 보냄으로써 결국 서버가 더 이상 접속을 받아들일 수 없도록 만든다. 이 공격도 라우터를 활용하여 대역폭을 늘리고 공격을 우회시켜 처리할 수 있으며 일부가 넘어 오더라도 디도스 방어 장비로 처리가 가능하다. 신 플러딩 공격은 대역폭은 남아 돌지만 더 이상 접속 시켜 줄 자원이 없게 만드는 자원 고갈 공격의 일종이다. ⓒ김인성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