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해양경찰 특공대원 이청호 경장이 중국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 5분께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을 향해 원 아무개씨(77년생)가 자신의 차량(QM5)을 돌진해 경찰버스 바리케이드를 여러차례 들이박은 뒤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채 멈췄다. 사고차량이 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경찰 견인차에 의해 끌려가고 있다. 차량을 운전한 원 아무개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즉시 연행되었다. ⓒ권우성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