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발표하면서 발표문을 막판에 조현호 경찰청장실에서 상당 부분 수정됐다고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한나라당 부정선거 사이버테러진상조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원우, 이석현, 백원우, 김우정, 홍영표 의원이 항의방문하자, 박종준 경찰청 차장이 의원들을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이날 사이버테러진상조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 조현오 경찰청을 면담을 요청했지만, 조 경찰청장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면담을 거절했다. ⓒ유성호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