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에서 <키스 앤 크라이>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김병만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다른 방송국에 있다가(여기서 '옮긴 건 절대 아니고'라는 말을 강조), 와서 프로 하면 보통 신인상부터 시작하는데 너무나 큰 상을 주셨다"라고 감격하며, 누구보다 <키스 앤 크라이>에 이어 <정글의 법칙>까지 기회를 준 SBS 정순영 CP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병만은 절친한 개그맨 이수근에게 "너만 버라이어티하는거 아니다"라며 "말을 못해도 버라이어티 할 수 있는 걸 보여줄게, 사랑한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SBS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