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 곡성, 구례 출마를 선언한 김재두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통합당사에서 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통합당안(농촌지역 4개 선거구 감축)에 반대하며 이틀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는 "도시와 농촌 간의 인구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한다면 농촌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없어지고 농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유성호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