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17.1도까지 내려가는 등 55년 만에 2월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가정에서 보일러 애프터서비스(A/S) 직원이 한파로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하고 있다.
보일러 애프터서비스(A/S) 직원에 따르면 "자신은 마포구 공덕동만 담당하고 있는데 영하10도로 떨어진 날씨에는 하루 10건 정도의 보일러 수리가 접수됐지만, 아침에 출근하니깐 강추위 때문에 20건의 수리를 요청하는 전화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