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ㆍ11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정 고문은 이미 강남을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의원과는 "당이 정한 원칙대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른쪽) 전현의 의원은 정 고문에 이어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강남은 민주당의 최고 열세 지역이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마지막 남은 지역주의와 계급주의의 철옹성으로 그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런 상징적 지역인 강남을에서 민주당 후보끼리 서로 최선을 다해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견인차가 되자"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