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하 MBC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김재철 사장의 배임 혐의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MBC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확인 결과 김 사장이 회사 법인카드를 사적 목적을 위해 쓴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며 "김 사장은 지난 20120년 취임 이후 2년 동안 법인카드로 무려 6억9천만 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유성호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