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이자 시사평론가인 김용민씨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기자의 격려를 받으며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김용민씨는 "서울 중구청 호남 출신 인사 대규모 전출이 나경원 전 의원과 관련있다"고 발언한 내용으로 나경원 전 의원측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날 김씨는 "저희들이 어떤 싸움을 걸어와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검찰이 법과 원칙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면 그런 검찰은 천국에 못간다"고 일침을 놓았다. ⓒ유성호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