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후보 경선과정에서 통합진보당 측의 여론조사 조작 사실이 드러나 야권연대가 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박재승 전 대한변협 회장, 정연주 KBS 전 사장을 비롯한 '희망2013 승리2012원탁회의' 소속 인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관악을 지역의 문제로 야권연대의 포괄적 합의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양당 대표 회동을 통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유성호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