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금 계획을 세워서 방과후학교와 주5일수업제관련 내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3월 말에 다시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을 세워 진행하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일부 내용만 무료로 진행하고, 학교가 먼저 예산을 집행하고 나중에 교과부에서 지원해 주겠다는 학교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선집행 후지원'방식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산도 계획도 없이 무리하게 갑작스럽게 진행하는 모습이 혹시 선거를 앞두고 선심용 정책이 아닌가 의심이 안갈 수가 없습니다. ⓒ이부영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