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지난 3년간 작성한 사찰 보고서(2619건)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서 열린 'MB-새누리심판 민간인 불법사찰' 기자회견에서 박영선 위원장이 'BH하명'이라고 적힌 불법사찰 문건을 가리키며 청와대가 불법사찰의 80%가 노무현 정부 당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왜 그렇게까지 2년 전 증거인명을 무리하게 했냐"고 되물으며 반박하고 있다. ⓒ유성호 201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