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 성폭행 혐의를 받아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 당선자(경북 포항남울릉)가 19일 오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받기 위해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나는 거짓말 한거 없어. 뭐, 뭐에 대해서 거짓말인지 모르지만 나는 거짓말 한 적 없어"라고 말한 뒤, '제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어쨌든 나는 사실 있는 그대로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