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전국운영위원들이 향후 대책에 대해 밤새 토론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자, 의장직 맡은 이정희 공동대표가 더 이상 사회를 보기 어렵다며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이날 이정희 공동대표는 "4.11 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에 따른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표결하게 되면 상처가 클 것 같다, 만장일치가 필요하다"며 토론 종결을 거부하고 버텼다. ⓒ유성호 201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