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 의원, 조윤숙·황선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제명을 결정한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김재연 의원, 조윤숙·황선 비례대표 후보가 기자회견에 열고 당기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직과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았던 이유는 진실규명을 통해 왜곡된 진실을 바로 잡고, 제대로 된 당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성호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