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시인의 약력을 소개한 <청산별곡>의 앞날개. 1953년 충남 아산 출생 등의 경력이 밝혀져 있다. 김흥수 시인은 21세이던 197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고, 그 후 대전충남작가회의 초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에는 군사정권에 의해 투옥되기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교단에서 물러나 고향에 살면서 천민자본주의를 극복할 확실한 대안인 협동조합 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채 새로 열심히 시를 쓰고 있다. ⓒ도서출판 심지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