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정진후, 노회찬, 김제남, 심상정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 1호기의 재가동은 부적절하다며 폐쇄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 부산 시민의 72.4%가 고리 1호기 재가동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성호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