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일간 진행된 MBC노조 파업이 끝난 뒤 사측이 '분위기 쇄신'을 이유로 PD수첩 작가 6명을 전원 해고시킨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방송4사(KBS, MBC, SBS, EBS) 구성작가협의회 및 외주제작사 소속 시사교양 작가들이 PD수첩 작가 해고사태 규탄 및 대체 작가 거부 결의대회를 열고 부당하게 해고된 PD수첩 작가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격려의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778명의 구성작가들은 해고된 6명의 PD 수첩 작가들이 전원 복귀할 때까지 연대하며 대체 작가에 지원하는 것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유성호 2012.07.30